군위 아미산 2008년 10월 28일 화요일 가을의 화려한 햇살이 쏟아지는 아미산 제1봉 2봉으로 올락며 돌아본 1봉 2봉과 1봉 앞으로 가야할 3봉 3봉의 웅장한 위용 3봉 직전 안부에서 왼편으로 보이는 의성 춘산가는 길 4봉과 5봉쪽 4봉 4봉을 오르며 돌아본 3봉 거야할 5봉과 능선 다시 돌아본 3봉 4봉과 3봉 주 욱 올라온 길.. 근교산 2008.10.29
영천시경계탐사(노귀재 -- 화산) 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경계탐사 마지막 구간 --- 거꾸로 가봅니다. 이 구간은 팔공기맥 길과 겹치는 길이어서 비교적 쉽게 산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출발지 --- 노귀재 퍼온 사진입니다. 들머리 --- 쉼터 뒤로 보이는 리본들이 매달린 숲을 헤치고 들어갑니다. 더덕을 찾고 있습니다. 석심산으로 .. 근교산 2008.10.13
월출산(영암) -- 2 천황봉에서의 멋진 풍광들을 뒤로하고 내려서는 길은 또다시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아슬아슬 바위벽을 잡고 다리가 찢어질듯 벌리면 겨우 닿는 발길을 한발 한발 이어서 내립니다. 어느정도 내려와 평이한 길을 이어가자면 만나는 삼장법사바위 닮은것 같기도 하고...ㅎㅎ 험한길을 .. 근교산 2008.09.25
월출산(영암)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시청산악회를 따라 전남 영암의 월출산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나서는 먼거리 여행에다,국립공원인 월출산을 가기위한 설레임에 잠을 설치다 새벽 3시에 눈을 떳다 다시 자는 바람에 5시 20분에야 일어납니다. 6시에 차를 타야 하니 바삐 아내를 깨워 점심준비를 하게하고 세수를 .. 근교산 2008.09.21
무학산(하양) 2008년 9월 13일 토요일 내일이 추석입니다. 내 어린시절의 추석은 마냥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한가위를 맞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왠지 모를 부담감과 무미건조함으로 무감각하게 다가옵니다. 그래도 기본은 해야겠기에 아내와 아들을 고향집으로 보내고 혼자 짐 챙겨 나섭니다. 멀리 갈 입장이 아.. 근교산 2008.09.16
대부산 --- 문복산 2008년 8월 9일 토요일 가을이 소리없이 오고 있는가요? 아내의 직장 하계수련행사를 경주 산내의 ㅇㅇ 팬션에서 열리는데 가족끼리 가야한다네요. 옳지, 그렇다면 나같은 놈 일찍 가봐야 사람 만나면 술판일거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혼자 산에나 갔다와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전에 봐두었던 .. 근교산 2008.08.11
운주산(2) 2008년 8월 3일 일요일 삼복더위의 한가운데쯤입니다. 온난화의 영향도 크겠지만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의 중심에 자리한 내 사는 곳은 그야말로 견디기 힘든 더위와의 승부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사병, 열사병, 더위와의 전쟁 에 '건강관리 잘하라'는 말이 그냥 방에 콕 박혀 있어라는 말은 아.. 근교산 2008.08.05
운주산 2008년 7월 19일 토요일 태풍'갈매기'가 온다고 매스컴은 단단이 준비하라고 난립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태풍은 커녕 하늘만 조금 흐릴뿐 바람도 고요하니 전반적으로 차분합니다. 근래 기상청의 일기예보는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참으로 얄미울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많은 비.. 근교산 2008.07.21
환성산(2) 내리쬐는 불덩이를 머리에 이고 바위봉을 내려서는데 다리가 휘청합니다. 순간적으로 '아차 큰일 났구나' 생각했는데 마침 옆에 큰바위가 있어 거기 기댑니다. 천우신조... 아 ~ ~ 이러다가 자칫 큰사고라도 나면 지나는 산객들도 없는데 걱정스럽습니다. 다시 정신을 바짝 다잡고 한걸음씩 옮겨봅니다.. 근교산 2008.07.11
환성산(1) 2008년 7월 6일 일요일 얽매인 삶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끼고자 한허리를 풉니다. 오랜동안 맘속으로만 바라보던 환성산을 가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날씨는 며칠내린 비에 습한데다 더워서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경북영덕의 날씨가 20년만에 최고를 기록한 37.7도였다니 대충 이지역.. 근교산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