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건천) 2010년 9월 21일 추석 전날 동생, 조카들과... 서면 도계리로 내리는 길 --- 처음 가는 길이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으니 길의 흔적이 거의 없다. 거의 개척산행을 한 셈이다. 나는 그나마 운동화지만 동생은 샌들에 반바지 차림이다. 많이 긁혔다. 저 아래 보이는 도계마을 멧돼지가 목욕하고 간 흔적 .. 가족들 모습 2010.09.27
고운사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가을빛이 완연하다. 어느새 가을이 우리들 가까이, 깊숙히 와 머물고 있다. 아내와 경북 의성의 고운사(孤雲寺)를 찾았다. 비로자나불이 있는 법계도림 등운산고운사(騰雲山孤雲寺) 구름이 둥둥 떠있지만 높고 푸른 하늘이 아름답다. 고운사로 들어가는 비포장 흙길을 두고 산길.. 가족들 모습 2010.09.27
노적봉 2010년 1월 17일 일요일의 풍경 산사에서 고생하고 돌아온 아들을 격려하기 위한 가족나들이 갓바위로 가는 길에 목탁소리와 염불소리를 듣는 아들의 반응이 옛날과 많이 다른 모습이다. 아직 잔설이 남은 갓바위가는길 저질체력으로 짧은 산길에도 힘겨워하는 아들 --- 노적봉을 배경으로... 또다시... .. 가족들 모습 2010.01.18
야구장에서 2008년 9월 18일 목요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삼성 라이온스 : 기아 타이거스의 경기 아내의 직장에서 스폰서하는 경기라서 공짜로 구경했음. 경기 시작 15분전 --- 아직 조명탑에 불이 켜지기 전입니다. 시구(始球) 경기가 시작 됐습니다. 기아의 1번타자 이종범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더니 곧바로 상대.. 가족들 모습 2008.09.19
채약산 보국사 2008년 2월 10일 늦은오후 닷새간 이어지는 설연휴가 조금은 길게 느껴지는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기에는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설 인사차 친구 만나러 갔다가 친구는 못만나고 아내와 잠시 나들이를 합니다. 잔설이 남아있는 채약산 보국사 너른 마당에 들어서면 시원한 풍광.. 가족들 모습 200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