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도원계곡(강원 고성)

자유의 딱따구리 2010. 8. 24. 10:27

 3개월마다 한번씩 열리는 고향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

강원도 고성까지의 여정이 1박 2일로는 워낙에 여유가 없어 이번 여름은 금요일 늦게라도 출발하는 2박 3일로 하자는 의견들이었다.

금요일(8.20) 대구 팔공산 인터체인지 앞에서 모두 만나 18:40경에 출발

중앙고속국도 안동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원주휴게소에서 잠시 쉬는것 밖에는 부지런히 달렸다.

23시를 넘어 미시령유료터널을 통과하여 늘 보던 '울산바위전망대'앞에 섰지만 반쯤 찬 달만 휘영청이지 울산바위는 정체가 희미하다. 

 

 팬션에 여장을 풀고,  깊은 잠을 자기위해 가까운 포장마차 밖에서 조개구이로 소주를 한 잔씩 한 뒤 각자 숙소로 들었다.

 숙소인 고성 봉포항 팬션 객실안에서 찍은 동해 일출

 

 부지런한 고깃배들은 벌써 바다에 떠있다.

 늦은 아침식사로 물회를 먹었던 고성 백도해수욕장 부근의 횟집

 부른 배를 두드리며 친구의 농장으로 이동

'꾸지뽕밭'에서 본 울산바위

 잘 자라고 있는 꾸지뽕나무들

말린 뽕잎 한 포대기씩 싣고 도원계곡으로 이동  (원래는 고성의 이름있는 관광지들을 천천히 돌아 볼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워낙 더워서 모든걸 포기하고...)

백두대간 신선봉아래의 도원계곡에서...

  

 

 

 

 

 

 

 

 

 

 

 

 

 

 

 

 저 솔숲에 우리 일행이 있다.

 

 

 

  

 

 

 

 

 

 

 

 

 

  

 

 

 

  

 

 

 

 

 

 

 

 

 

 

도원계곡의 추억 --- 요까지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암 촛대바위와 해신당공원(강원 동해,삼척)  (0) 2010.08.27
정동진  (0) 2010.08.24
공연 3  (0) 2010.06.17
정태춘.박은옥 공연  (0) 2010.06.14
말실수모음  (0)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