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딱따구리
2006. 8. 9. 12:55
경북 청도하면 유명한 운문사.
그 산사 입구에 우뚝선 지룡산.
두 번이나 중간 탈출해버린 산.
깍아지른듯한 암벽이 너무나 황홀한 산입니다.


밀성 손씨 묘지를 지나 오르면 올라온 동네의 초등학교와 교회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맞은편의 호거암도 보입니다.

운문사에서 흘러내리는 운문천이보이고,


삼계리쪽에서 흘러내리는 신원천도 보입니다.
신원천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운문령으로 가는길이죠.


바위로 이뤄진 암벽들이 멋있지 않습니까?

드디어 정상에 섰네요(셀카)

지룡산성입니다.
그 길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