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 --- 비로봉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매번 그렇지만 맘먹고 가고자 주중에 정해논 산들은 여차저차한 사유로 주말이면 취소가 되고,

만만한게 팔공산이다. 그렇다고 늘 다니던 길로는 가기 싫고 새로운 지능선을 찾는데 오늘은 동화사쪽으로 간다.

 오늘의 출발지는 팔공컨트리클럽과 대구학생수련원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서 시작한다.

들머리는 사진상 간판뒤로 열려있다.

 

 초반에 약간 비알이 있지만 여기 옛무덤터까지이고 이후로는 솔잎이 깔린 걷기좋은 길이다.

 

 

 첫번째 전망봉우리까지 다시 약간의 오름길이 있긴하지만 좋다.

 첫번째 전망봉우리에서... 케이블카 종착지.  뒤로 주능선은 날씨가 흐린듯 희미하다.

 줌

 발아래로 동화사 정문을 지나 집단시설지구 쪽으로 올라가는 구비길이 보이고...

 대구시내방향도 흐리긴 마찬가지...

 동봉과 주능선 방향 ... 가운데는 동화사

 팔공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가 보이고 그 위로 갓바위로 가는 주능선

 백안삼거리쪽

 

 등로 아래에는 지난여름 송이를 지키던 텐트도 보인다.

 삼각점봉

 

 위로 팔공컨트리클럽 아래 기와집은 대구시 학생수련원

 발아래 정면으로 동화사와 통일대불이 보이고...

 장소를 이동하여... 

 동화사 위쪽의 한봉아래 안부 사거리

 그 옛날의 팔공산 산장이 폐허가되어있고... 

 나무다리를 건너고...

 폭포골을 따라올라간다.  지난 며칠간의 강추위에 골짜기는 꽁꽁얼었다.

 

 

 

 

 

 

 계곡을 가운데 두고 등로는 왔다리 갔다리를 반복

 

 

 

 폭포골의 폭포 ---  수량이 적어 볼품없다.

 

 위에서 본 모습

 

 처음으로 쉬면서 장난도 좀 쳐보고...

 

 

 

 신녕재 도착

 주능선은 사진만...

 

 

 

 

 

 

 

 

 

 

 

 

 

 

 눈쌓인 곳에는 제법 미끄럽고 아이젠을 맨 산객들도 많다.

 

 

 

 

 

 

 

 

 

 

 

 

 

 

 동봉의 눈꽃.   동봉에는 서있기가  어려울 정도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뽈때기를 할퀸다.

 

 

 

 장군메기(헬기장)에는  단체산객들이 추운데도 점심상을 펼치고 있음

 비로봉 --- 여기도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철조망에도 눈꽃이 피고...

 

 

 

 점심

 스카이라인쪽으로 내려오며 올려다본 서봉쪽

 

 비로봉과 동봉 

 발아래 염불암과 뒤로 주능선

 비로봉과 동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