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요령봉 --- 초례봉(2)

자유의 딱따구리 2008. 12. 1. 19:21

문암산에서 바라본 환성산 방향모습 

 

 

 

 

문암산을 내려오며 바라본 팔공산 주릉의 모습 --- 장쾌한 경관입니다. 

 뒤돌아본 문암산

 호젓한 솔숲길이 한동안 계속되고...

 가야할 환성산

줌 

이제 왼쪽으로는 미대동마을과 팔공산 모습이 보입니다. 

 흐리지만 미대동의 모습

 나뭇가지 사이로 억지로 잡은 공산 터널쪽 모습

비일재 고개에서  뒤돌아본 문암산 방향

 

 왼쪽으로 보이는 백안삼거리(동화사 올라가는 갈림길)방향의 모습

 어느순간 거센 바람이 시작되더니 사람을  잡아 먹을듯이 몰아쳐댑니다.

이 바람은 이 후 계속해서 비와 눈을 뿌리며 나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이 곳은 그나마 바람이 자는듯한 묘지 --- 점심을 먹은 곳 --- 할밴지 할맨지는 모르지만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산아래로 대구 -- 포항간 고속국도가 지나는 천왕재를 지나고...

 어느덧 명마산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약간 방향을 바꿔보면 보이는 팔공산 정상쪽

 줌으로...

 백안동으로 내리는 갈림길을 만나고...

 

 

 

 오른쪽 갓바위와 명마산 줄기

 고르지 못한 날씨속에 다시 모습을 감추는 팔공산 주릉

 이제 뒤돌아 보면 지나온 문암산(왼쪽)과 공산터널을 건너 멀리 도덕산이 보입니다.

더 오른쪽은 가산과 멀리 칠곡의 유학산

 산길에서 보이는 환성산

 환성산 가는 길의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모습

 가야할 환성산

 오른쪽으로 보이는 지나온길 --- 요령봉과 대암봉능선

 뒤돌아 본 전망바위가 있는 봉우리

환성산을 눈앞에 두고 엄청난 바람과 함께 눈이 흩뿌리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구름으로 가리워진 모습--- 지나온 길

 그 새 쌓인 눈 --- 올해 내가 만난 첫 눈입니다.

 앞에 보이는 환성산 --- 산불감시탑이 제 역할을 합니다.

 흰자욱은 카메라에 잡힌 눈송이

 멋진 바위

 뒤돌아 본 바위

 능성고개로 가는 갈림길과 만나고 그 길 아래로 보이는 헬기장

 

 환성산에서 바라본 걸어온 길 --- 문암산이 저만큼 멀어져 있고...

 아래 매여동과 멀리 대구쪽 성암산과 앞산능선이 보입니다.

 약간 왼쪽으로 돌리면 가야할 낙타봉 능선과 초례봉

약간 왼쪽으로 더 돌리면 대곡마을과 반이 깎여진 장군산 능선과 하양소재지, 그리고 문천지를 비롯한 대구대, 오른쪽 진량까지...  

 더 왼쪽은 금호를 지나 영천시가지까지... 날씨가 덜더니 조망이 확 터였습니다. 복받은 건가요...

줌으로 당겨본 영천시가지 모습 

 

 거센 바람에 아스라히 날려가는 낙엽들을 보며 가파른 길을 내려와 만난 새미기재(성령)

여기는 하양과 대구 매여동을 잇는 고개입니다. 

 

 지난 여름 환성산 갈때 더위에 지쳐 잠시 누웠던 곳 --- 그때 기억이 아련히 떠올라서 한 컷

 환성산은 어느덧 저만치 멀어져 있고,

 지나온 환성산 서쪽능선과 멀리는 팔공산 주릉입니다.

 가까이는 환성산 동남릉이고 멀리는 무학산 줄기입니다.

 가야할 낙타봉과 초례봉

 해가 넘어가는 서쪽방향의 대구시내와 발아래 매여동

 가까워 진 초례봉 -- 짧은 겨울의 낮이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더니...

 가야할 낙타봉(조롱만대이)

 낙타봉과 초례봉

 하양과 진량쪽, 산길은 지난 여름에 올라본 대구가톨릭대학 뒤의 장군산 능선

 낙타봉에서 바라본 환성산

날이 저물기 시작합니다. 道遠日暮 --- 갈길은 먼데...

 낙타봉에서 본 초례봉

 초례봉을 조금 앞두고는 카메라마저...

30Km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