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경계탐사(노귀재 -- 화산)
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경계탐사 마지막 구간 --- 거꾸로 가봅니다.
이 구간은 팔공기맥 길과 겹치는 길이어서 비교적 쉽게 산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출발지 --- 노귀재
퍼온 사진입니다.
들머리 --- 쉼터 뒤로 보이는 리본들이 매달린 숲을 헤치고 들어갑니다.
더덕을 찾고 있습니다.
석심산으로 알려진 삼각점봉(화북 303, 2004 복구)
여기는 영천시와 청송군, 군위군의 경계입니다.
숲사이로 멀리 보현산과 면봉산이 나란히 보입니다.
줌
군위군 고로면으로 가는 수기령길이 보입니다.
영천시 화북면과 군위군 고로면의 경계 --- 수기령
수기령고개에서 사과 한쪽씩 깍아먹고 잠시 쉽니다.
다시 출발
바위틈에 붙어사는 넉줄고사리
돌로 이루어진 산길
저 멀리 팔공산이 보이네요...
줌
벌목지를 만나고...
나무를 베어내버리니 조망은 시원합니다. 저 멀리 영천시내도 보입니다.
줌
방가산이 거의 가까운것 같은데... 점심식사를 합니다.
다시 출발
742 돌탑봉 --- 돌탑이 단풍과 어우려져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전망대 --- 군위 고로의 옥녀봉과 댐건설현장이 보입니다.
줌
가까이는 아미산이 보이고 멀리 산너울이 이어져 있습니다.
내려와서 뒤돌아본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조금 올라가니 방가산입니다.
방가산 정상에서는 잡목들이 우거져 아무런 조망이 없습니다.
방가산 정상옆의 꽈리밭
용담초
내려 쏟아지는 방가산길을 내려갑니다.
저 멀리 영천시내와 뒤로 채약산이 보이고...
그 옆으로는 운주산이 보입니다.
석축으로 이루어진 690봉
뒤돌아본 석축봉
화산으로 가는 갈림길 --- 거의 90도 좌로 돌아가면...
충성로 --- 3사관학교 유격훈련장 가는 길을 만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현산이 보입니다.
길에서 본 보현산, 기룡산, 운주산
동남권의 맏형다운 보현산 --- 면봉산 보다는 확실히 높아보입니다.
우리가 걸었던 산도 한번 올려다 봅니다.
들국화와 억새의 절묘한 만남
산행거리 17.2Km <끝>